(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으로 2014년 제15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갖고 25개 프랜차이즈 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거행하였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지난 2000년에 처음 시작돼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업계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감자탕’ 등을 운영하는 (주)이바돔이 수상했다. (주)이바돔은 1999년 ‘온가족의 행복한 외식문화 공간’을 모토로 인천시 산곡동에 1600평 규모의 초대형 직영 1호점 ‘이바돔감자탕’ 브랜드를 런칭, 이후 외식업계 최초로 대형 어린이 놀이방을 도입하여 외식문화 수준을 끌어올리고, 묵은지감자탕, 특허등뼈찜 등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맛 향상으로 국내 한식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시상식에서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매년 프랜차이즈산업의 고용창출과 투자 촉진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포상하여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수상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수상 업체들의 공적이 표상이 되어서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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