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할 땐 양재동화훼공판장 유진꽃방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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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마음을 전할 땐 양재동화훼공판장 유진꽃방을 이용하세요!

 

▲ [코리안투데이]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곳_유진꽃방     © 연삼흠

양재동 꽃시장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화훼류 종합 유통센터이다. 정식명칭은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으로 1991년 6월 26일 절화류(折花類) 경매를 필두로 1997년 4월16일 난류(蘭類), 1998년 3월부터 관엽류(觀葉類)를 경매하기 시작했으며 08년 말 현재 출하 농가수는 16,000여명, 출하 단체는 330여개소, 중도매인은 370여명으로 일일평균 경매금액이 2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늘 차로 이동하는 관계로 at 센터와 화훼공판장에는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다.
 

aT센터는 준정부기관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속의 종합 전시 컨벤션센터이다. ‘aT’ 는 ‘농업(agro)’과 ‘무역(trade)’ 의 머리글자를 본 땄으며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도 같은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개관 당시에는 ‘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 라고 불렸다가 현재는 다목적 전시행사 및 무역 비즈니스 개최지원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 [코리안투데이]  유진꽃방 탐방기     © 연삼흠

처음에는 늘 그렇듯이 어색하게 들어선 주차장에 넗은 주차공간에 금새 편안한 마음을 추스려 오늘의 주인공 유진꽃방의 정명란 사장님을 뵐 기분에 조금씩 긴장이 들기 시작했다.
 
특이한 것은 꽃시장에 대기업의 진출이나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다. 그건 우리들 마음속에 꽃은 너무나도 대표성을 띠는 단어이고 브랜드가 생긴다면 일반 소비자에게는 가격적인 부분이 더해져 있을 것이라고 여겨질 것 같아 우리 곁에 있는 꽃은 독특한 생태 문화를 가지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유진꽃방 탐방기     © 연삼흠

 

꽃은 단순한 식물의 생식기관이라는 생물학적 의미를 넘어 인간에게는 무언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힘을 가진 것 같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꽃은 우리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우리와 함께 했다. 입학식과 졸업식 그리고 결혼식이나 장례식,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모든 중요한 순간에 꽃은 우리와 함께 했으며 꽃으로 인해 그 의미는 더해지는 것 같다.
 

또한, 최근에는 이런 절화류(折花類) 뿐만 아니라 난류(蘭類)에 많은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蘭似君子蕙似大夫’라는 한자성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난은 예로부터 군자의 높은 덕을 의미했다고 한다. 이것은 난의 고요하면서도 그윽한 향기 때문인데 특히 동양란의 향기가 좋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난은 선물용으로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지인들에게 선물을 할 경우 난을 선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밖에도 꽃이나 화분을 집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집에 작은 화분 하나만 있더라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왠지 모르게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식물을 그린 어메니티, 피톤치드, 음이온 방출 등 인체에 좋은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코리안투데이]  유진꽃방 탐방기     ©연삼흠

유진꽃방은 생화도매시장 지하17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23년의 경력을 보유한 곳으로 고정고객으로 기업체와 단체의 고정고객을 보유한 나름 업계에서 유명한 업체이다.
 
특이한 것은 두 부부의 철저한 분업으로 정명란 사장님은 주문 및 꽃 장식과 상품에 직접적인 안살림을 맡고 계시고 배우자분은 외부 영업과 배달을 담당하고 계시는 모습에서 그 성공의 모습을 옅볼 수 있었다.
 
요즘같은 시대에 온라인 광고를 하지 않고도 매출을 유지한다는 것은 본 기자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24시간 주문예약을 받고 전국 택배로 배송을 한다고 하니, 살면서 꽃 집 한 군데의 연락처는 스마트 폰에 넣어두는 것은 어떨까? (유진꽃방 : 02 – 572-8509 )
 
그만큼 고객이 믿고 재구매를 할 정도라는 것은 두분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짐작할 수 있었다.
꽃을 구매하는 주 고객은 20대 남성이고 40~50대의 남성 또한 많은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보면 반대로 여성에게 마음을 전할 때에는 꽃 만한게 없는 것 같다.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다.
 
늦은 시간이지만 왠지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픈 분은 그 마음을 꽃과 함께 고백을 하는 것은 어떨까?
 
 
 

▲ [코리안투데이]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곳_유진꽃방     ©연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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