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본부(공동본부장 문형남 조영관)는 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8·15기념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시상식’을 갖는다.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이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와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전성, 작품성, 예술성, 국가위상 기여, 광복기념, 예술·문화 저변 확대 등 부문별 최고기록을 선정했다.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고자 하는 이번 시상식의 대회장은 정근모 한국해비타트 총재(전 과학기술부장관), 김학수 국제지도자연합총재(전 UN 사무차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은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맡아 전문 분야 교수들과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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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수상자는 35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헌신한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독일 유학1호 국비 장학생으로 파독광부와 간호사 임금을 담보로 독일차관을 이끌어 낸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이 있다. 또한 5000원권과 5만원권 지폐에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영정을 그리고 독도사랑 고려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종상 화백,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공식 주제가 ‘손에손잡고’를 부른 코리아나, 국악소녀 송소희, 빅뱅 멤버인 승리, 단체부문에서 기록인증과 실천대상을 받는다. 특히 광복 70주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지방자치단체들이 태극기 선양과 경축행사 부문에서 최고기록대상과 실천대상을 수상한다.
심사위원장인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는 “제1회 나라사랑 실천대상은 신청 받은 공적서와 발굴단이 발굴해 추천한 방대한 리스트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또 “관련 빅데이터 분석도 진행했으며, 시상식 이후에 언론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라사랑 실천에 대한 시상을 처음 한 것에 의미가 크고, 내년부터는 매년 3·1절과 8·15광복절에 나라사랑 시상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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