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초미세먼지…치매 위험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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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도로변 초미세먼지…치매 위험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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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거주자들은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도로와 가까운 주택을 선호하지만 도로 근처에 오래 거주할수록 초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되면서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90% 이상은 초미세먼지여서 도로변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공중보건 연구진이 11년간 장기 추적조사를 한 결과 도로 가까이 거주할수록 치매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요 도로에서 50미터 이내에 거주한 사람은 200미터 밖과 비교해 치매 발병률이 최대 12% 높게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서울 등 대도시 주민 다수는 도로 주변에 거주하고 있어 초미세먼지 노출 관리가 시급헌 상황으로 교통량 분산과 함께 차량 2부제 등으로 통행량을 줄이고, 도로변 먼지를 차단해주는 방진벽 설치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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