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리안투데이] 국회의원회관 서문쪽에 활짝핀 윤중로 벗꽃 © 이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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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윤중로에 교통통제와 더불어 “윤중로 벚꽃축제” 행사가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영등포구청측은 각종 공연행사 더불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행가 마친 11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윤중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 ▲ [코리안투데이] 윤중로에는 화려하게 핀 벚꽃 이하늘을 가득 매웠다 © 이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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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엔딩을 알리는 눈꽃이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을 따라 흩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발 미세먼지 증가로 인파가 줄어든 지난주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며 여의도 윤중로의 미세먼지 수치는 “29”로 좋음이다.
| ▲ [코리안투데이] 국회의사당 부속 어린이집 아이들도 소풍길에 나서고 있다 © 이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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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부속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나왔다. 아이들의 원복이 노랑색이라 개나리를 연상케도 하고 선생님의 인솔을 따라 옹기종기 걸어가는 모습이 꼭 아기오리 무리 같아 보이기도 한다.
| ▲ [코리안투데이] 윤중로 벚꽃가지 위로 바라본 하늘 © 이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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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벚꽃이 미세먼지가 물러난 하늘에 마치 가지를 담그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 ▲ [코리안투데이] 윤중로 벚꽃길 © 이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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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 옆으로 지나가는 시내 버스 조차 먼가 낭만으로 가득차 보인다. 이번주 절정을 이룬 윤중로의 벚꽃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도로변 공설주차장이나, 국회의사당 둔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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