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와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는 2017. 04. 12(수) 정부서울청사에서‘대학 교통안전 강화’를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빈발하는 대학 내·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추진되었다.
그간 대학은 교육․연구경쟁력에 치중하여 학생안전의 문제에는 상대적으로관심이 낮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으며,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대학 내 도로에서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국립대학교 내 교통사고 발생현황: (`13) 124건, (`14) 110건, (`15) 93건
이에 국민안전처, 교육부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은 대학이 우수한인재를 배출해내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 내·외의교통사고를 줄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공감하고 뜻을 모으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교 교통안전강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긴밀한업무협조 체제 구축, 교통 관련 제도 개선 및 안전시설 인프라 확충, 교육‧홍보 캠페인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민안전처) 대학교 주변 사고다발 취약 지점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인프라 확충, 교통안전 전문 인력 양성 적극 지원
② (교육부) 대학교 내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대학교교통안전교육 강화, 학교 내 교통안전 시설 개선 지원
③ (한국대학교육협의회ㆍ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교통안전 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 인식조사 공동실시, 공동캠페인 참여 지원
④ (도로교통공단) 대학교 내‧외의 통행로 주변 교통안전 컨설팅 등 안전시설개선방안 마련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사업 공동 추진
⑤ (손해보험협회) 대학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제도개선방안 공동 마련, 유관단체에 교통안전 교육․홍보 및 캠페인 등 지원
국민안전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학교 주변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하여 안전한 교육활동 기반조성을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부도 이번 대학 교통안전 강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학의 전반적인안전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교육‧연구 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등 다양한 관계기관 역시 역대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인재로안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밝혔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이번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통해 대학교 내·외의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다면교통사고가 감소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어 대학생들이 안심하고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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