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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 청장은 12개 대학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4월 11일‘산학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12개 대학교는 서울소재 삼육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숭실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서울 소재 7개와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판교 인근에 캠퍼스를 둔 5개 대학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윤석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김성익 삼육대 총장,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임홍재 국민대 부총장, 유지범 성균관대 부총장, 최경희 아주대 산학부총장, 황보택근 가천대 산학협력단장, 홍충선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장윤영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박성완 단국대 산학협력단장, 오승현 서울여대 기획처장, 문용 숭실대 산학협력단장, 홍대식 연세대 공과대학장,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기획지원부장이 참여하여,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대학교, 대학병원 등의 인적․물적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애로 및 R&D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자문․협력R&D 등을 통해 해결하는 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총괄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체결되었다. 센터는 작년 한 해 중소기업청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경기도와 잇달아 체결한 MOU의 결실로서, 판교 테크노밸리에 개소및 8개 출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교, 대학병원 등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기획, 신제품 아이디어 제공 등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기술애로 해결 지원 및 협력R&D 지원 ▲기업 수요 발굴 및 기술매칭 지원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및 관련 최신기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산연,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이 기술전문기업, 창업기업 등과 협력하는 産 – 産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등 산학연간 교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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