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연대에서는 우천 속에서도 자사고 등 특권학교폐지를 주장하는 시민들의 릴레이 1인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13일부터 매주 목요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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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시간대에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교사모임의 김영식 회원이 자사고 등 특권학교폐지를 주장하는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은 오늘 1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서울 파이낸스센터 계단 앞(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36)에서 단체별 릴레이 목요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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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통해 특권학교 실태를 고발하고, 피해 학생 및 학부모의 발언과 새정부에 조속한 자사고 등 폐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공연과 거리 서명도 함께 병행한다.
목요집회와 1인시위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문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지현 사무국장(02-797-4044, 내선 406)으로 하면 된다.
특권학교폐지시민행동은 지난 7월 4일 발족 기자회원을 갖고, 지난 5일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첫 출근하는 날에 맞춰 세종시교육부청사 앞에서 특권학교 폐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매일 아침 출근대와 점심시간대에 시민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참여단체는 교육을바꾸는사람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윤실교사모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아이사랑국민연대, 자사고폐지시민모임, 전국교육희망네크워크, 정치하는엄마들, 좋은교사운동,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피스모모, 한국YMCA전국연맹, 행복한미래교육포럼,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전교조서울지부, 학벌없는사회광주시민모임 등 21개 단체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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