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리안투데이]  1학년 학생이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에 표시를 하고 있다.     © 황순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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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투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단체사진     © 황순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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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순천고등학교(교장 박세진)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생명존중 상담주간’을 맞아 교사, 학생, 학부모 및 경찰관 등이 함께 “친구야,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뿐만 아니라 순천고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학년 31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자살예방교육(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학부모 주관으로 「부모님께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행복해!사랑해!고마워!힘내!)」 설문조사와 힐링팔찌(토닥토닥 괜찮아!) 나눔활동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들 사랑한다” 구호를 외쳐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세진 교장은 “이런 작은 활동들이 모여 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도 치유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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