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21일 오후 관내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 영상화 작업을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한 재난 예방 및 대응활동을 실시했다.
차량 진입곤란, 노후건물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대책 필요성이 증대하여 재난현장 영상촬영 및 정보제공 등 현장대응 활동에 다변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소방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취약지역, 고층건축물 등 화재예방활동에 필요한 기타 지리정보 및 시설물 정보 파악을 위해 운용한다.
서울도심지역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이 지역에서의 비행은 4일 전에 수도방위 사령부에 비행승인 요청 후 가능하다. 드론의 조종자는 비행금지구역에서 사전에 허가 없이 비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야간비행,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나 그 밖에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의 비행은 금한다.
윤득수 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화재취약지역 항공영상 촬영을 통해 얻는 공간정보를 출동시스템에 연동시켜 재난대응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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