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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환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익산평생학습축제의 성인문해한마당에 참여했다.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화합과 평생학습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월부터 ‘가사 악보에서 배우는 한글교실반‘ 비문해 학습자들이 한복을 입고 하모니카를 갖고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합주하고 ‘고향의 봄‘, ‘오빠생각‘을 연주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여자들 ‘고향의 봄‘을 연주할 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비문해 학습자들은 배움을 통해 글쓰기, 시화 등에서 9명이 수상하여 소정의 상패가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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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7일에는 비문해 학습자들이 남편, 자녀들에게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편지를 작성하여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22명의 학습자들은 글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장지환 관장은 “배움의 열정을 보인 모든 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하면서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격려했다. 앞으로도 부송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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