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리안투데이]비투비서은광 생일 기념으로 팬클럽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소아당뇨인협회) © 김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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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에서 ‘제7회 당뇨병 학술제 및 소아당뇨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전현희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학술제 및 장학증서 전달식은 당뇨병 가족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과 함께 소아당뇨협회의 창립일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학술제 및 장학증서 전달식은 대한당뇨연합과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서울시, 정세균 국회의장,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이 후원했다.
| ▲ [코리안투데이] 씨엘씨가 기념공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소아당뇨인협회 ) ©김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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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념식은 소아당뇨 유공자 시상식 및 공로패 전달식, 소아당뇨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홍보대사 비투비(BTOB)의 서은광 기부증서 전달식, 씨엘씨(CLC) 특별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소아당뇨협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인기걸그룹 씨엘씨(CLC)는 이날 기념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비투비(BTOB)의 서은광은 팬들이 생일을 맞아 준비한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 ▲ [코리안투데이] 여에스더 박사가 당뇨병 아이에게 영양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소아당뇨인협회 ) ©김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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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학술제에서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대열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두 개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원종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여에스더 박사가 ‘당뇨병 아이들에게 영양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발표 했다.
두 번째 세션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대중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회 석좌교수가 ‘당뇨병 정복 이종이식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완성단계에 이른 이종이식 대해 강연했다.
| ▲ [코리아투데이]행사에 참여한 한국소아당뇨협회 회원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소아당뇨인협회) © 김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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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당뇨인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 2월 국회 토론회부터 시작해 2차례의 공도함캠프, 2차례의 해외연수, 2차례의 국회 토론회, 1만여명이 함께 했던 소아당뇨 대축제까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었다”면서 “소아당뇨 가족들이 희망을 얻고 내년에도 또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보호받아야 할 소아당뇨병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사회적 지원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기 바란다” 며 “ 앞으로도 소아당뇨병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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