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간담회를 통해 ICT 4차혁명 바이오의약품이 선두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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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첨단바이오의약품 간담회를 통해 ICT 4차혁명 바이오의약품이 선두에 서다

 

▲[코리안투데이]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을 가운데로 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이동일 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지난 17일 경시도 성남의 메디포스트 사옥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에 내놓으라는 제약회사 8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 안재용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 김형기 셀트리온 사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홍유석 GSK 사장, 김경숙 코아시템 사장, 지아 지우 드림 CIS사장이 참석했다.
 
ICT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식약처가 대한민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업체의 고충을 듣고, 특히 유연성이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확충, 출시를 기반으로 검증을 뒤로 강화하는 조건부허가제도등 다양한 이야기들 오고 갔다.
 
이날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바이오 의약품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이날 안재용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은 식약처에 가보면 당당자들이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일할 만큼 업무량이 많다.’ 라고 지적하면서 식약처에 일이 몰리면 기업에도 이에 다른 신약개발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에 걸맞는 식약처의 전문인력 확충과 미국FDA와 같이 비교하면서 신약개발 해외진출은 세계적인 규제에 맞춘 진행을 당부를 했다.
 
 
마지막으로 류처장은 첨단의약품 심사기간 조정을 통해 단축과 조기 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 식약처 전문인력 보충 방법에 대해서도 나름 고심하고 있다.’ 라고 답했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다른 의약품보다 생명에 위협하는 희귀질환등에 우선심사나 맞춤형 심사를 통해 조건부로 허가는 조건부허가제도이다. 법안은 지난 9월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늘인 20일 국회에 상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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