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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정부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 강조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 공천에 앞장서야.
양향자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1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을 확정한 것에 대해 “여성의 교육수준과 역량이 높은 수준에 올랐음에도 유리천장에 가로막혀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지금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한국당 정부와 다르단 것을 보여줘야 하는 시간이다.”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획기적으로 전진 시킬 시기”라며 “앞으로 30년은 여성 의제가 한국 진보의 상징 의제가 될 것”이라며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은 여성 사회 참여율이 낮고 남녀 차별이 여전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국가가 바로 설 수 없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여부도 여기에 달려있다”고 부연했다.
양 최고위원는 특히 공공부문 대표성 제고를 위해 “정치가 선도해야 한다. 면서 “혁신이란 여성과 청년들의 정치 진입장벽을 낮추고 한국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내년 지방선거는 중대한 진보의 전환점이 되어야 하며 여성이 당대표인 당에서 여성후보를 가장많이 배출하고 공천한 당으로 기록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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