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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보건사회약학과 이의경·신주영 교수팀은 지난달 29~31일 호주 브르즈번에서 개최된 아시아약물역학회에서 ‘AsPEN rising star‘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박선경 박사(지도교수: 이의경 교수, 신주영 교수)는 2017년 10회 아시아 약물역학회(Asia conference of pharmacoepidemiology)에서 “Doubt of association between the proton pump inhibitors and the risk of dementia: Signal detection using prescription sequence symmetry analysis”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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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많은 연구에서 ‘양성자 펌프 억제제’ 관련한 많은 논문들을 발표했지만 치매와 연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와 치매의 위험 사이의 관련성 의심 : 처방 시퀀스 대칭 분석을 이용한 신호 검출’이란 논문 결과에 따르면 양성자 억제제 약물이 치매환자에게 작용하는 실마리 정보를 분석하여 유효성을 이끌어낸 성과를 내었다.
점차 고령화로 인구의 추세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치매 인구가 오는 2050년에는 270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한 선행연구로써 높은 가치를 가진다.
임상약학대학원 보건사회약학과 이의경·신주영 교수팀은 앞선 지난 케나다 몬트리올의 ‘2017 국제약물역학회의 아시아약물역학네트워크 SIG’의 ‘Spotlight Poster’로 선정될 정도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아시아약물역학회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미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약물 안전성 평가 분야의 국제학회이다. 현재 아시아 약물역학회에서 한국의 연구 성과가 도드라져 주도적 역할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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