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TB Partnership KOREA, ‘제4회 파트너 화합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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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STOP-TB Partnership KOREA, ‘제4회 파트너 화합의 밤’ 개최

 

▲ [코리안투데이]본 행사에 참석한 STOP – TB 협력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명연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선아 기자

 

대한결핵협회 경만호회장은 국제적인 결핵퇴치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1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4STOP-TB Partnership KOREA 파트너 화합의 밤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우리나라 결핵 취약계층 및 글로벌 결핵퇴치 지원을 위한 STOP-TB  Partnership의 역할 및 활동사항에 대해 알리고,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참여 독려 및  보다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한결핵협회는 STOP-TB Partnership과 뜻을 함께하는 국회의원 및  기업체, 공공기관, 시민사회, 각종 결핵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40개 협력파트너들과  STOP-TB Partnership KOREA의 한 해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파트너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 소시오드라마를 통해 본 결핵환우 체험 프로그램,불우결핵환우돕기 자선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소시오 드라마를 통해 전염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사회적 낙인과 편견 속에  살아가는 결핵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파트너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해봄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코리안투데이] 보건교사회 이춘희 회장이 우수협력파트너 단체 상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    © 김선아 기자

이날 행사에는 국내 결핵 취약계층 중 한 부류인 청소년 결핵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보건교사회(회장 이춘희),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안정적인 지원 및 정책을 이끌어 온 인천광역시 권세경  국회협력관이 2017년 우수협력파트너 단체와 개인 부분에 선정되었다.
 
STOP-TB 협력위원장인 김명연 국회의원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정부·국회·시민단체·민간기업 등 결핵 관련 단체들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모인 다양한 분야의 결핵퇴치 파트너들이 보다 활발하게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최근 결핵환자의 수는 줄고 있는 추세지만 매년 3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2천여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결핵이 증가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를 중심으로 STOP-TB 동본부가 기관·단체, 시민사회 간의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나간다면 국가결핵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트로트 가수 활기찬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김선아 기자

 대한결핵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 기관 및 단체와 시민사회에 STOP-TB  Partnership 동참의 필요성을 알렸고, 국내 결핵 취약계층 결핵예방 홍보 및 몽골 결핵퇴치 사업, 국내 유입 외국인 근로자 원격판독사업 등의 글로벌 결핵퇴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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