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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과 자연생태계는 전쟁을 원치 않습니다!
생물다양성과 자연생태계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생물다양성한국협회 회원들이 2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청소년·장애인 등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대안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64년간 한반도 땅에서 전쟁의 위협과 공포는 한시도 떠난 적이 없었으며, 지금 바람 앞의 등불처럼 전쟁의 공포에서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며 “모든 전쟁의 공포를 북한의 핵무기 개발” 때문으로 규정하고,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한 조처를 공언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더욱 더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초등대표 김두현(서례초 5)학생은 반려동물도 가족이예요 “전쟁이 발생하면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계층이 바로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과 여성 그리고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동물과 자연 생태계이다.라며 이 모두를 대표해서 우리들은 남북 및 한반도 전쟁 상황에 영향을 끼치는 주변국들 특히 미국과 일본, 중국에게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로도 한반도에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초등학교대표 심재상(안일초6)학생은 1905년 7월 29일 미일이 맺은 “가쓰라-태프트밀약”으로 인해 한반도는 40여년간의 일본에 의해 강점되었으며, 연이어 2차 대전 이후 한반도를 남북으로 분단시키고, 동족상잔의 한국전쟁까지 겪게 한 역사를 돌아본다면 더 이상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한반도를 전쟁의 위기로 몰아가는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들은 반드시 한반도 평화에 대하여 책임져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중등대표 강현우(성문중 2)학생은 “올해는 수 백만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한국전쟁 67주년”이고 “통한의 남북분단의 정전협정 64주년”이 되는 해이다. 남북을 비롯하여 세계 어느 국가라도 한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전쟁을 더 이상 부추겨서는 안 된다. 며 “언제까지 한반도가 주변국들의 희생양이 되어야 합니까?” 라고 되 묻기도 했다.
중등부대표 조문형(신성중 1) 학생은 “북한 핵보유가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대화만이 한반도를 전쟁의 위협과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다.며 남북관계가 악화된 데는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하고도 핵무기를 개발하는 등 북한의 책임도 크다. 그러나 북한을 벼랑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한반도를 자국의 이익으로 바라보는 주변국이 아닌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남북의 대화만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며 우리의 목숨을 지켜낼 수 있다. “우리는 그 어떠한 경우라도 전쟁을 반대합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래 (사)생물다양성한국협회의 선언문
 
“우리는 그 어떠한 경우라도 전쟁을 반대합니다!”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장애인•청소년•학부모들이 우리와 함께 공존해서 살아가는 반려동물과 자연생태계의 소중한 생명들의 목소리까지 합하여 다음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선언합니다.
1. 전쟁의 위협과 공포로부터 우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한반도에서 모든 군사적 행동을 중단해 주세요!
2. 정부와 국회는 미래 이 땅의 주인공이 될 우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반드시 전쟁을 막아주세요!
3. 주변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남북의 어린이를 위해 전쟁없는 평화를 약속해 주세요!
4.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도 평화에 대한 우리의 염원을 기억하고 응원해 주세요!
2017년 11월 24일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어린이•장애인•청소년•자연생태계 일동
국회의원 민병두, 서울초등대표 김두현, 경기초등대표 심재상, 중등남자대표 강현우, 중등여자대표 조기은, 중등부대표 조문형, 생물다양성생태계대표 배문, 건강먹거리대표 이유미, 교육진로대표 이윤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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