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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금요일 오후7시 프레스센터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28회 기념식 및 제27회 민주언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본상 시상식에는 시사IN ‘안종범 업무수첩‘을 입수해 보도한 시사IN 특별취재팀이 보도부문 특별상에는 SBS 최순실국정농단사태 특별취재팀이 수상했다.
시사IN팀은 끊임없는 의문과 검증을 통해 ‘안종범 업무수첩 51권 전권’을 단독 입수하여 분석하고 사실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도했고 이후 특검의 수사 자료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SBS는 그 동안 방송사 사유화와 관련하여 ‘이명박–박근혜 정권 기간 내내 대 주주의 일탈과 방송 독립성과 자율성을 반하는 경영논단으로 사실 내부적으로 골머리를 앓아 왔었다.
이에 지속적으로 내부적인 변화와 자성의 목소리를 내왔던 특별취재팀은 이번 ‘전국언론노동조합 특별상’ 더욱 뜻깊다.
수상 소감에서 SBS 최순실국정농단사태 특별취재팀의 주진우 기자는 ‘앞으로 더욱더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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