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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29일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들에게 “12월2일 법정시한내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 의장 예산안 관련 긴급 회동 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오늘 새벽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국민들 걱정도 더 깊어질 것 같은데 국회가 국민들 걱정을 조금 덜어 드려야 하지 않겠냐, 며 “국민 걱정을 덜어 드리는 방법은 여러 개가 있겠지만 예산안을 법정시한내 처리하는 것도, 정기국회 기간 동안 많은 입법 성과를 내는 것도 국민 걱정을 덜어드리는 방법”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국회선진화법이 제대로 가동되고 나서는 매번 법정시한내 (예산안을) 처리했다”며 “법정시한내 예산안을 처리 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의 긍정적 측면이라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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