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2대 최영웅 회장, 제3대 김태균 회장 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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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한국소방시설협회,2대 최영웅 회장, 제3대 김태균 회장 이 취임
▲ 한국소방시설협회,2대 최영웅 회장, 제3대 김태균 회장 이 취임식에서 참석한 관계자들 기념 촬영     © 김진혁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 이하 협회)는 15일 오전 11시 호텔리베라에서 창립 제6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최영웅 회장의 이임식, 김태균 회장의 취임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최영웅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취임한 김태균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과 소방청 우재봉 차장등 소방분야 전ㆍ현직 유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 등도 축전을 보냈다.

 

▲ 2대 최영웅 전 회장이 이임사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이날 최영웅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의 시간은 인생에 있어 가장 뜻 깊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소방시설업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협회의 위상제고를 위하여 많은 진전을 하지 못한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김태균 회장님의 다양한 경험과 출중한 리더십을 믿고 있기 때문에 든든하고, 향후 협회가 더욱 성장·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처럼, 여러분과의 인연 오래오래 간직하겠다.고 이임사를 바쳤다.

 

▲ 제3대 김태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진혁 기자

 

이어 새롭게 취임한 김태균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김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열정과 애정을 가지시고, 한국소방시설협회와 소방시설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초대 최 진 회장님과 최영웅 회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협회원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협회의 재도약과 소방시설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화와 소통으로 현장감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3가지의 각오를 밝혔다.

 

아래는 김태균 회장의 정책 

첫째, 소방시설업의 위상강화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겠습니다. 

소방청과 유기적인 소통·협의을 통해 협회의 공익 기능을 강화하고,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국회 등 외적인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관련 의원님들과 유관기관에 우리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소방시설업의 오랜 숙원인 소방공사 분리발주가 이루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한국소방시설협회를 회원 및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부위탁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회원님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령·제도개선 등 소방시설업의 공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현실에 맞는 법·제도 개선 등을 위하여 각종 포럼 및 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하여  효율적인 현장의 의견수렴이 이루어져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금번 저를 포함한 4명의 후보자님의 공통 공약사항인 소방기술자 배치기준 완화 등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대화와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님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애로사항 접수센터”를 상설 운영하고, 중앙회와 각 시.도간의 소통을 위하여 정기적인 회장단 및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 소방청 우재봉 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이어 우재봉 차장은 소방청 조종묵 청장을 대신해 김태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창립 6주년을 맞는 협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부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협회는 정부와 업계 사이에서 정책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협회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형평성 강화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며 “협회원의 권익증진과 성장을 위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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