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겨울철 한파·제설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겨울철 제설 대책 및 한파대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 
기상청 예보에 맞춰 기상특보(한파·제설) 발령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비상근무조를 현장에 투입하고 상황대응체제를 마련하여 피해예방에 집중하는 대응 대책은 쪽방촌, 노숙인 밀집지역 등 현장 확인, 안전 119순회구급대 운영, 한파 관련 구조·구급 활동 등 관련 자료 확보 및 관리 철저, 제설지원 관리 및 119긴급기동단 운영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재난에 취약한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난유형별 위험요인 사전 차단 및 제거, 수고, 가스, 전기, 소방시설 등 기초 생활환경 불편사항 등의 실태 조사, 가스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의 건강이상을 염려하여 각 가정을 방문,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과 대응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급대원도 함께 방문하여 혈압 및 혈당체크 등의 일상생활 건강관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방성현 구조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냈으면 좋겠으며 영등포소방서가 그 중심에 있겠다.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119를 불러 달라. 우리는 항상, 언제나 여러분 옆에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