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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은 지난 2일 오후 17시경 광명시 철산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8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 박00(여/62년생)씨의 어머니가 안방에서 연기가 난다고 하여 거주자와 함께 문을 열어보니 책상 위 콘센트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거실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가전과 의류 일부만 소실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았다.
박00(여/62년생)씨는 “배운대로 소화기를 사용해봤는데 정말 불이 꺼져서 신기했고 화재가 나지 않게 전기용품 사용을 조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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