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미 연합군사훈련 연기…한미동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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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추미애 한·미 연합군사훈련 연기…한미동조 확인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5일 한미 정상통화와 관련해 “어제 발표로 한미공조는 아무런 차질 없이 긴밀히 유지 되는 것이 확인된 만큼 야당은 근거 없는 비판을 거두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文”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30분간 전화통화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야당은 남북대화가 한미공조를 손상한다는 터무니 없는 비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에서 좋은 성과 나오길 바란다며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고 했다”며 “이번 합의는 문 대통령의 선제적 제안에 화답한 것이다. 남북대화가 대북제재와 병행 추진 원칙에 따라 튼튼한 한미동조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가 확인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촛불민심과 사법정의라는 대의를 사법부는 저버려서는 안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은 누구에 의해 블랙리스트가 작성 됐는지 밝히고 특단의 조치를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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