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불 꺼진 아파트 1층만 골라 털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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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70대 노인 불 꺼진 아파트 1층만 골라 털다 ‘덜미’
▲ 사진은 본기사와 관련 없음     © 김진혁 기자

 

[코리안투데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저녁에 불이 꺼진 아파트 1층만 골라 턴 70대 노인을 붙잡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박모(75) 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6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베란다 방범창을 절단기로 끊고 들어가 귀금속 등 금품 3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저녁에 불 꺼진 아파트 1층만 골라 터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117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CCTV 분석에서 범행후 수백m를 걸어가 차량에 타는 박씨 모습을 포착하고 차량번호를 알아내 박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수법과 사건 현장에 남겨진 발자국 등을 대조해 박씨의 다른 절도 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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