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펫산업 진출을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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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롯데  펫산업 진출을 결사반대
▲ 반려동물협회 제공     © 김진혁 기자

 

24일 반려동물협회가 롯데의 반려동물산업 진출시도는 골목상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섯다.

 

최근 롯데가 소규모로 반려동물 사업 프로젝트팀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반려동물협회(이하 협회)가 롯데의 반려동물산업 진출시도는 골목상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협회은 1000만 반려동물 가족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의 육성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적용시켜 나가기 위한 펫 산업 종사자들의 협의체이다.

 

협회는 이날(24일) 유통공룡 적폐재벌 롯데는 생계형 사업군인 펫산업 진출 시도를 중단하고,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직속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 김영덕 회장은 작년 10월 전국적으로 진행된 “유통공룡 적폐기업 롯데의 펫산업 진출반대 릴레이 집회” 당시 롯데는 분명 펫산업 진출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었지만, 금일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직속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을 표방한 ‘집사(ZIPSA)’ 오픈을 발표함으로써, 그동안의 발표가 모두 거짓이었으며 전사적인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었음을 만천하에 드러났다. 고 비판했다.

 

이는 수십년간 어떠한 법적인 보호도 없이 온갖 오해와 편견 속에서도 현재의 1000만 반려동물 가족시대를 견인해 온 10만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들을 무시한 처사로서, 폭발적인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비해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관련 제도정비 및 사회적 합의의 부재로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문화지체 현상 등에 관한 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대자본을 앞세운 이윤창출만을 추구하고 있는 유통공룡 적폐기업 롯데의 횡포라고 할 수 있다.고 김 회장은 주장했다.

 

유통공룡 적페재벌 롯데는 대표적 생계형 사업군인 펫산업 진출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묻지마식 이윤독점만을 추구하는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직속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팀’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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