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나흘째 폭설 … 버스 가로수 들이받아 9명 경상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제주도 나흘째 폭설 … 버스 가로수 들이받아 9명 경상
▲ 6일 오전 8시 48분쯤 제주시 용담2동 해태동산 인근에서 급행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 김진혁기자

6일 오전 8시 48분쯤 제주시 공항로에서 제주공항 방면으로 가던 급행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13명 가운데 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버스는 제주공항∼서귀포시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밤사이 도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1100도로, 516도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대(소)형 통제 등 교통 통제상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도로 결빙 구간이 많겠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 시 반드시 체인을 부착 후 안전운행 해 달라”고 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뉴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