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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경기도회, 파워큐브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올해 지역 아파트단지 1000곳에 전기차 이동형충전기 태그 1만1727개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지역 아파트단지 564곳에 보급된 1만3273개를 합하면 모두 2만5000개의 이동형충전기 태그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아파트 주차장 벽면의 전기 콘센트에 이동형충전기 태그를 붙여 충전하면 전기차 운전자에게 요금이 자동으로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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