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GM 군산공장 포기 절대 안돼…회생 전제로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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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조배숙 “GM 군산공장 포기 절대 안돼…회생 전제로 지원해야”
▲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 국회연합기자단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21일 “한국GM 군산공장을 포기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지원을 하더라도 군산공장의 회생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배리 앵글 GM의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어제 국회에서 군산공장을 살리기 힘들다며 포기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청와대는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했다. 때 늦은 감이 있어 유감”이라며 “특히 군산공장의 재가동이나 그에 대한 보장이 없이 정부가 한국GM을 지원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표는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를 못 지킨다면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대선에서 전북은 전국 최고 지지율로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문 대통령 개인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문 대통령의 전북에 대한 애정에 표를 던진 것으로, 이제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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