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원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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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우상호 의원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

 – 다음 자리 욕심 없는 내가 서울시장 적임자 “내 삶이 곧 서민의 삶”

– 촛불의 담대한 변화처럼 자기 정치 아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될 것
– 서울 균형발전, 생활적폐 청산, 공정경제 등 비전과 정책 구상 제시

▲ 더불어 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3선)     © 김진혁기자

 

더불어 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3선)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한다.
 
우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강남북 격차해소와 균형발전 서울, 내 삶과 아침을 바꾸는 서울, 생활적폐 청산과 공정경제 서울 등 비전과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 비전과 정책 등을 담은 영상과 세상을 두 번 바꾼 삶의 궤적을 담은 영상 에세이 2편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전할 계획이다.
 
우 의원은 “촛불의 담대한 변화처럼 시민의 삶과 아침이 바뀌는 서울이 돼야 한다는 저의 소신은 뚜렷하다”며 “담대한 발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을 완전히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지난 7일 “45년 동안 서울 시민이었다”. “내 삶이 곧 서민의 삶”이라며 “촛불이 바꿔달라고 하는 시민의 삶들을 바꿔 나가겠다”며 박원순 서울 시장을 겨냥한 듯 “다른 경쟁 후보들이 서울시장을 대권 도전의 길로 여기고 있다”며 “다음 자리 욕심이 없는 내가 서울시장 적임자”라고 밝힌바 있다.

지난 1987년 6월 항쟁에 앞장 섰던 우 의원은 이제 서울 시민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최근 1987년의 기억을 담은 자신의 회고록(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면) ‘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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