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 결혼, “신혼여행은 미루고 개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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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개그우먼 안소미 결혼, “신혼여행은 미루고 개콘 집중”
▲  개그우먼 안소미     © 지앤미디어

개그우먼 안소미가 오는 4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9일 소속사 지앤미디어에 따르면 안소미는 오는 4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올린다. 안소미의 남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년 4개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한다.

 

19세때 KBS 공채24기(2009년)로 이른나이에 데뷔한 안소미는 개그 콘서트에서 드라이클리닝, 불편한 진실, 위대한 유산, 놈놈놈, 엔젤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2014년 SBS 전 아침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데뷔 정극 연기애 도전했다.

 

2016년 2월 7일과 14일 방영한 복면가왕에 사랑의 청사초롱이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했는데 이자리에서 “원래 꿈이 트로트 가수였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시 판정단은 ‘나이가 50대를 바라보고 있을 것’ ‘애 엄마일 것’ 등 안소미와는 한참 먼 의견들을 개진해 정체 공개 후 단체로 놀라기도 했다.

 

실제로 개미를 먹는 엽기적 식성을 가진 것이 화제가 되어 개미소녀로 불린 안소미는 SBS 진실게임과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한 적도 있다. 그러나 개인 방송에서 안소미는 출연을 위한 컨셉이었을 분 실제 개미를 먹는 식성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안소미는 결혼은 하되 신혼여행은 잠시 미룰 계획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소미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학당 헛요가 코너에 출연 중이다. 때문에 코너가 마무리될 때까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개그콘서트’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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