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U-city관제센터와 은평소방서는 8일 오후 3시 30분 U-city관제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맺고 구민의 안전을 위한 양 기관의 공조를 강화했다.
협약식에는 신용목 부구청장, 정재후 은평소방서장, 관계인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관제센터 영상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사항을 명확히 하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은평소방서는 은평구 주요 공원, 도로, 좁은 골목 등 975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총 2,505대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은평구 U-city관제센터와 협력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지점에 대한 현장 재난상황 관리 및 소방통로 확보 등 신속한 대응조치를 강구하게 된다.
또 119상황실에서 CCTV로 화재 현장을 확인한 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해 소방력을 조기에 집중할 수 있다.
정재후 서장은 “이번 U-city관제센터와 협력으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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