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 규모 2.8 지진 … 전국 곳곳 진동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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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 규모 2.8 지진 … 전국 곳곳 진동 감지
▲ [코리안투데이]  기상청 지진정보  © 이동일 기자

기상청은 10일 오전 13139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11km지역에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새벽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전국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부 지역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인근 울산과 부산 지역은 물론 경기도와 대전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느껴졌다. 잠에서 깬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이번 진앙은 북위 36.14도 동경 129.37도로 발생 깊이는 6 km이다.
 
새벽1시인데 불구하고 트위터에는 지진에 대한 글이 20건이상 올라왔다. 트위터아이디 af*** ‘잦은 여진에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잠을 자다가 작은 소리가 들려도 바로 깬다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포항지진 이후 현재까지 포항여진의 총발생 횟는 이번 지진을 포함해서 98건이 발생했다. 119의 지진 문의 전화가 100여건 이상이 신고됐다. 포항시 재난상황실은 피해 신고는 없었고, 신고리원전 3호기가 있는 새울원자력본부에도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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