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도 IoT로 원격관리’ LGU+ 경북소방본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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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소화전도 IoT로 원격관리’ LGU+ 경북소방본부 적용

 

▲ 경북소방본부 소방관들이 소화전에 NB-IoT 기반 통신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사진출처= LG유플러스     © 김진혁기자

LG유플러스는 경북소방본부와 협력해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의 지능형 소화전을 국내 최초로 개발, 경북소방본부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도시 대로변과 주택 밀집 지역의 소화전에 NB-IoT 통신모듈을 탑재, 소화전 누수 상태와 동결 여부·방수 압력 정보를 자사 NB-IoT 전용망을 통해 경북소방본부 관제센터에 제공한다.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면서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하지 않아도 관제센터에서 신속하게 소화전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소화전은 모니터링 외에 안내 방송 기능도 제공한다. 소화전 주변의 주정차 방지 센서를 통해 불법 주차 차량을 인식해 주차 금지 안내 방송을 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주변 차량에 이동을 요청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영주시 전통시장과 상가밀집 지역 등에 지능형 소화전을 설치하고, 23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LG유플러스는 연내 IoT를 이용한 화물추적 및 물류관리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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