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주요 도로 침수주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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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주요 도로 침수주범’될 수 있다

 

▲ 서울시의 흡연 구역 주변 배수구에는 담배 꽁초로 가득히 싸여있다.     ©김진혁기자

배수구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또 무심코 버린 담배콩초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된다.

 

‘꺼진불도 다시보자’는 불조심 캠페인은 언젠가 화려하게 부활할지 모르는 담배꽁초를 두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히 꺼진담배가 풍수해 등의 자연재난 발생때 대형침수를 유발할 수 도 있다.

 

18일 본지가 주요 도시의 빗물받이를 확인한 결과 많은 곳의 배수구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덮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일부는 청소를 제때 하지 않아 퇴적물양이 많은 곳도 목격됐다. 흡연자들은 담배꽁초를 쓰레기 통이 아닌 빗물받이에 아무런  생각없이 버린 것이다.

 

일반 도로보다 사무실이 많은 건물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터미널 근처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양이 더 많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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