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갑작스러운 은퇴선언, 소속사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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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이태임 갑작스러운 은퇴선언, 소속사도 몰랐다
▲ 배우 이태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배우 이태임이 돌연 은퇴선언을 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은퇴 입장을 밝혔다.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OSEN에 “이태임이 SNS에 은퇴 관련 글을 올린 걸 소속사에서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임이 활동하면서 힘들어하긴 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릴 줄은 몰랐다. 진상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최근까지 방송을 했던 MBN ‘비행소녀’도 그만 두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은 지난 2015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이태임이 예원에게 일방적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트러블을 일으킨 후 하차를 결정한 것이라는 기사가 뜨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이태임은 욕설을 한 건 사실이고 이는 잘못했지만 상대방이 반말을 한것으로 들어 그동안 참고 참은 모든 스트레스가 폭발한 것이라고 말하며 “뜻대로 안 되는 녹화 상황에 기분이 나빠져있던 상태에서 그 친구가 ‘뭐’라고 반말을 하자 폭발했다”라고 말했다. 이태임 측에선 예원이 괜찮냐고 물었던 적이 없고 ‘뭐’라고 반말을 했다는 주장이었다.

 

결국 사건의 동영상 원본이 공개됐고 예원도 이태임에 대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게 나타나면서 이태임에 대한 안좋았던 여론이 오히려 예원으로 몰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이태임은 이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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