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 민방위의 날 정부서울청사 합동훈련

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는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건물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 피난대피 및 종합방수 등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정부종합청사에서 화재 발생시 건물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소방활동과 종로소방서의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눈발이 날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사이렌이 울리자 청사내 전 직원 약 3,400여명이 입과 코를 마스크 등으로 가리고 피난계단을 이용 청사밖으로 질서정연하게 대피하였고 이어 출동한 종로소방서(차량 10대, 인원 40여 명)에 의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다.

이어서 옥외 광장으로 대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및 시연을 실시하였다 

박근종 소방서장은 정부종합청사에서의 이번 화재 발생 가상훈련을 통해 건물 자위소방조직 및 소방대원들의 화재대응능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희망하며 종로구를 ”최정예 으뜸 안전 공동체“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화재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하는 소방대원.(자료제공=종로소방서)     © 김기두 기자

▲ [코리안투데이] 소화기로 진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정부청사 직원.(자료제공=종로소방서)     © 김기두 기자

▲ [코리안투데이] 심폐소생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정부서울청사 직원들.(자료제공=종로소방서)     © 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