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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올해 양질의 일자리 2만5000개를 만들어 공급하는 2018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국·시비를 포함한 예산 273억원을 들여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 2496개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일자리 2388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3607개 △노·사·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일자리 1만6485개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목표보다 일자리를 1000개 늘렸다”면서 “공공일자리 폭은 다소 줄이는 대신 민간 일자리 창출을 도와 적기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봉제, 패션, 인쇄, 의료관광 등 지역특화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에 초점을 둔 취업지원 기반을 조성하는 가운데 민간일자리 생성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행정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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