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사고 막자’ 서해안 주요 항만 해저지형 정밀 측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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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선박사고 막자’ 서해안 주요 항만 해저지형 정밀 측량

 

▲ 정밀수로측량 대상 항만 (자료제공 = 서해해양조사사무소)     © 정용운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번달 말부터 11월 30일까지 서해안 주요 항만 해역 수로를 정밀 측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선박의 안전한 입출항과 어선의 전복사고 등을 막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인천항 서수도, 평택당진항, 대산항, 태안항, 군산항 등이다.

해저지형을 정확히 측량할 수 있는 다중빔음향측심기, 침몰선박이나 해저장애물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주사음파탐지기(사이드 스캔 소나) 등 최신 해양 조사장비를 이용해 해저지형과 수중장애물 등을 정밀 조사하게 된다. 항해위험요소는 발견 즉시 항행통보를 통해 배포하며, 조사결과는 해도 개정에 반영해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서해 주요 항만 해저지형의 변동과 항해 위험물을 면밀히 살펴 해상교통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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