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남북 정상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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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역사적 남북 정상 첫 만남

 

▲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김진혁기자

27일 오전 9시29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악수를 한 뒤 남측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예정에 없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측 방향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갈 것을 즉석에서 제안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북측 방향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9시28분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9시29분 문재인 대통령과 군사분계선을 앞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두 정상의 만남을 생중계로 지켜보던 2000여명의 취재진들은 짧은 첫만남을 바라보며 함성을 질렀다.

김정은 위원장이 돌발적으로 북측 군사분계선을 넘을 것을 제안하자, 취재진들은 깜짝 놀라며 또 다시 함성을 질렀다. 이후 문 대통령이 북측 군사분계선을 넘자 긴 박수가 터져나왔다.

 

▲ 일산 킨텍스에서 두 정상의 만남을 생중계로 지켜보던 2000여명의 취재진들은 짧은 첫만남을 바라보며 함성을 질렀다.     © 김진혁기자
▲     © 김진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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