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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는 2일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석가탄신일 대비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조계사는 1395년 창건된 사찰로 대한민국 불교 조계종의 본사이며 한국 불교의 중심지이다. 석가탄신일 기간에는 봉축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연등 설치 및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이나 전기·가스 사용이 증가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종로소방서는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화재 취약요인 제거, 자체경비인력 등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근종 서장은 “석가탄신일 기간 관내 사찰에 대한 화재예방점검 및 방화순찰을 철저히 실시해 단 한건의 화재 및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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