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 국제표준 인증ISO 9001:2015 획득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는 최근 ICR(International Certification Registrar Ltd.)로부터 학회 최초 ‘ISO 9001:2015’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이하 학회)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올 1월 창립총회를 했고 올 2월 고유번호증을 수령 받은 비영리 단체이다. 학회는 블록체인기술 · 산업 정책 및 평가 연구, 블록체인기술 · 산업에 관한 세미나 및 연구 발표회 개최, 학술간행물 · 정보문헌발간, 국제적 학술 교류 및 협력, 공료 표창 및 기술개발장려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각각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표준적인 절차가 필요하고 그동안 업무 수행을 통해 쌓아왔던 노하우를 정리하고 문서화해 체계적인 회원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요로 ISO 인증을 신청했으며 약 3개월간의 준비 기간과 2주간의 현장심사를 받아 지난 5월 4일 ‘ISO 9001:2015’인증을 받았다.
학회장 연삼흠 경영학 박사은 “국내 최초 ISO 인증은 학회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업무 절차와 학회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로 나아가는 학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품질 경영으로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최대한 기여하고 회원들의 요구가 있을 때 인증 받은 절차대로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의 만족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블록체인의 학술적 높이를 유지하고 높이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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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는 올 1월에 시작했지만 지난 3월 제1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대상을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고 5월엔 부산 백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핀테크 & 블록체인 박람회를 후원하는 등 짧은 기간이지만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장인 연삼흠 경영학 박사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공무원 및 공기업 종사자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강연은 물론 현대해상 TV, 아시아 경제 TV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블록체인에 대해 전파하고 있다.
일반인들에 대한 블록체인 강연 및 전파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 국가의 관계자들과 협업해 국제표준 ICO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발표하는 등 산업표준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 Oranigaion)에서 재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다. 현재 2015년도 규격인증인 ‘ISO 9001:2015’를 인증하고 있다.
*ICO(Initial Cryptocurrenty Offering) : 암호화폐공개, 기존 ICO(Initial Coin Offering)즉 가상화폐공개 보다 상위의 개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기업들과 개발자들이 자사의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투자자에게 발행해 투자금을 확보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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