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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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영등포소방서,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는 자세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17일부터 18일 2일간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을 위해 영등포소방서 관내에 법화사 등 3개 사찰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 [ 코리안투데이 ] 사찰내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점검 중이다     © 출처=영등포소방서

 

주요내용은 촛불 연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제거,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제 강구, 관계자 교육(예방순찰 및 교육훈련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 석가탄신일 이전 보완완료 조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커 지속해서 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해야 한다”며 “많은 연등과 방문객들로 화재 취약성이 높아지는 만큼 관리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코리안투데이 ] 한방중에도 환하게 빛을 내는 영등포소방서     ©윤일성 기자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연등축제 등 행사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실시하며 중점추진사항으로는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초기대응체계 강화, 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로 이뤄져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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