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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Fintech & Blockchain 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제적인 명소인 부산 자갈치에서 2018 핀테크 & 블록체인 박람회가 개최 됐다.
이 행사에서 더불불어 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개최를 축하하며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투자 관련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과 개인 투자자들간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재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추적 역할이 될수 있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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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인 연삼흠 박사가 ICO 국제표준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의 진행에 따라 국제적인 ICO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국제적인 표준이 전무한 상태로 투자자들은 ICO사기에 노출되어 있고 국가적으론 IC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모두 해외(스위스, 싱가폴 등)로 진출해 많은 국내 투자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 국부 유출 논란마저 있다. 이런 현실에서 국내 및 해외 ICO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많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묻지마 투자를 해외에 있다. 이런 배경에서 협회 연삼흠 박사는 투자자 보호 및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 국제적인 ICO표준의 필요성을 절감, 지난 3개월 간 일본블록체인산업협회 및 에스토니아블록체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ICO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정 및 발표하게 되었다.
현재의 확정된 ICO 가이드라인은 스위스 연방금융시장 감독국(FINMA(Swiss Financial Market))에서 올 2월에 발표한 가이드라인 및 작년 11월에 싱가폴 통화감독청((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이 전부이다. 두 개의 가이드라인은 금융 당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ICO 이며 ICO를 신청한 기업의 문의에 답하기 위한 금융 당국의 지침서적인 성격이 강하다. 반면 최근에 일본 연구 집단인 (CRS(Center for Rule-marking Strategies))에서 발표 및 일본 정부에 건의한 문건의 경우는 좀더 현실적이긴 하지만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ICO이며 기본적인 기준만 제시했을 뿐 세부적인 틀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이번에 발표한 ICO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은 개념 자체가 애매모호한 ICO의 용어에 대한 재정립을 시도했다. 기존의 ICO는 Initial Coin Offering(가상화폐공개) 이지만 ICO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에선Initial Cryptocurrency Offering(암호화폐공개) 로 현실적인 용어를 사용했다. 실제 현재 공개되고 있는 코인 혹은 토큰의 개념은 가상화폐가 아닌 암호화폐가 전부이다. 또한 금융 당국의 입장과 기업의 입장 그리고 투자자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 가이드라인이 설계되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의 등장, 블록체인의 정의 등을 쉽게 설명했고 부록으로 용어 정리집을 통해 혼돈하기 쉬운 ICO 및 암호화폐 용어들에 대한 정리도 했다.
가이드라인의 실질적인 저자 연삼흠 박사는 급증하는 ICO 가운데 많은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되는 현실과 피해자의 구제 및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하는 행정적인 절차로 인해 4차 산업의 핵심인 블록체인 산업 자체가 위축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 가이드라인을 주도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또한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업은 ICO를 잘 준비하고 투자자는 ICO를 잘 분석해서 투자해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ICO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에스토니아어 및 태국어 총 6개 언어로 번역되 출판되었으며 현재 교보문고에서 e-Book형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작년 12월에 비영리 기관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올 3월 제1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대상을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고 부산에서 열린 Fintech & Blockchain Fair 도 주관하는 등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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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 블록 체인 산업 협회부회장 스즈키상은 일본에서 세계의 블록 체인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주로 벤처와 기술자 지원, 육성과 보전에 맡고 있다.며 블록 체인은 이노베이션은 아니라 혁명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혁신 기술이 아니라 혁명적 이다. 세계는 바뀝다. 현재 블록 체인 관련 시장은 67조엔입니다. 아직도 급격히 늘어날 겁이다. 세계의 빈곤을 더 구할 가능성, 그리고 아이디어와 PC프로그래밍, 손 끝 하나의 뇌 한개에 벤처 정신과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그 이기적인 행동이 모두의 이익에 통하는 것이라고 믿어 멈추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본에서는 가상 화폐는 사기만 한다. ICO는 돈을 모으는 게 최종 목표의 곳만은 9할이 사기나 사기성이다. 당연할 것 같지 않인 것도 있다. 그러나 상장=매리발케겠다는 발상만이 앞서ICO에 미달하는 대형 안건도 많다. 그러나 본질은 사업과 함께 그리고 꿈의 현실화와 함께 기대 값은 성장하는 것이다.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어디라도 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투자에 변함 세계는 바뀝니다. So Change to the World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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