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악, 구로구조대와 합동으로 관악구 소재 재건축 철거 지역에서 붕괴사고 대비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법령에 의해 실시되는 것 뿐 아니라, 지난 2017년 이후 서울 내에서만 크고 작은 붕괴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조대원 개인별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접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합동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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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소방서 구조대원 21명(총 72명)은 오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부터는 탐색 및 절단구조용 장비 등을 가지고 건물 안정화 기법 및 각 대별 시나리오에 의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참가한 한 대원은 “철거지역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붕괴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인접서와 합동으로 훈련하면서, 현장중심의 상호보완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오전 9시부터 대강당에서 6월 정례조례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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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성 질환 예방 치유, 트라우마 치료 등을 위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출동차량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외상 후 스트레스 교육에서 실습한 생활체조 덕에 많이 개운해 진 것 같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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