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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종시 건설현장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5시 40분 현재 사망자 3명, 부상 32명, 발생한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
이날 화재는 오후 1시 15분경 세종시 새롬동 신도심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지하에서 에폭시작업을 진행했고 건설현장에 투입한 작업자는 169명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화재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서울상황센터에서 상황을 보고받은 뒤 “소방 등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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