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는 소방차량 10대와 인원 32명의 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흥인지문, 동묘를 경유 경복궁사거리로 돌아오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은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 소방 통로 확보 훈련과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이다. 동묘역앞 사거리에서는 물탱크차량을 활용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 동승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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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긴급차량 출동 시 피양의무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통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박근종 서장은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기회로 차량 혼잡지역 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동승체험을 계속해 길 터주기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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