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영 교수, 한국의학연구소, 올해 9개 연구지원사업 과제 선정
–의학분야 연구자들에 건당 2천만원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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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KMI는 올해 연구지원사업 공모절차에서 선정된 9건의 의학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각 연구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이번 지원되는 연구과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이 이뤄졌다고 KMI은 전했다.
연구지원사업은 4월과 5월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이번 심사는 내부심사위원 2명, 외부심사위원 2명의 심사를 거쳐 9건의 연구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신주영 교수는 2018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2천만을 지원 받게 된다.
성균관 약학대학 신주영교수는 소아·청소년에서 ADHD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복용과 심근경색간의 관련성 확인을 위한 자가통제–환자군 연구라는 연구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주영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물역학, 약물감시, 의약품시판후조사관리론,고급약물역학방법 및 통계,의약통계자료분석론,사회약학연구방법특론를 강의하며 후학양성하며 빅데이터 기초로 약물역학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후학 양성은 신주영 교수를 중심으로 학계 및 현재 약물역학 관련 분야 각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 통해 약국 및 중소병원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등을 포괄해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약물역학 연구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KMI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KMI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시작된 의료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국내 연구자들에게 지원된 연구비는 총 24억여원이다. 지난해까지 지원된 연구과제 87건 중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내외 발표 논문은 4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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