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김기두 기자]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이른 더위 및 다가올 폭염에 대비한 폭염상황 관리 및 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밀착형 안전지원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재난취약계층 우선관리로 안전망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자 폭염특보 발령시 서울역, 시청/을지로입구 등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등을 돌아다니며 건강확인 및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 지원 등 1일 3회 응급상황 대비 관리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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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독거 중증장애인 실태확인 안전점검, 생활안전 및 개인 위생지원 등 정기적 집중관리를 강화하며 쪽방촌 또한 남대문 쪽방지역을 중점으로 간이 응급의료소, 소방용수 살수 등 활동을 전개해 취약계층의 안전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2017년 중부소방서 폭염활동 내역은 폭염특보 33일 발령에 따른 쪽방촌 119안전캠프 운영 9회,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 9건, 폭염 119순회구급대 운영 420회 등을 추진했다.
신동환 구조팀장은 “이른 더위 및 폭염으로 불편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돌봄 등 안전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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