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계절 재난 대비, 6~7월 집중기간으로 총 10회, 약 400여 명의안전파수꾼 양성 추진
– 지난 18일 은평구자원봉사센터를 시작, 8개 자치구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실시중
– 재난 초기 시민의 적극적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 기대
– 교육 이수 후 지역별 재난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의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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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안녕한 서울’,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사)시민안전파수꾼협회(회장 권용희)와 함께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중이다.
센터는 도시의 단절된 관계속 서로 간 안녕을 묻고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안녕하세요 캠페인’ 추진에 있어 서 일상 속 재난 예방 활동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재난 발생 등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양성을 위해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 대비, 지난 달 18일 은평구를 시작으로 6~7월간 동작구, 노원구 등 8개 자치구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CPR 등 응급처치로 구성돼 총 8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활동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이 교육을 통해 지역별로 실질적인 응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지역봉사단도 구성해 일상생활에서 예방적 활동도 수행을 기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을 목표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양성된 시민들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승화 센터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위험 및 시민들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지만,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 적인 교육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며,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들 을 우선으로 교육함으로써 일상부터 재난 발생 시까지 서로의 안전을 묻고 지켜나갈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02-2136-8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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