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 및 화재안전 특별조사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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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강북소방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 및 화재안전 특별조사반 가동

[코리안투데이 박선희 기자] 강북소방서(서장 백남훈)는 9일 오전 10시 영훈고등학교에서 1학년 전교생(36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강북, 성북, 노원, 도봉소방서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주강사 1명, 보조강사 3명이 각 교실에 배치(총 48명)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했다.  
 

▲ 마네킹(anny)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습 중이다.     © 출처 = 강북소방서

시민안전파수꾼은 성숙한 시민사회 일원으로서 위기상황 등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8시간의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강북소방서는 이날부터 화재에 대한 국민의 불안 해소와 화재 위험요소의 사전차단을 위한 ‘화재안전 특별조사반’을 실시 가동한다.
 

▲ 화재안전 특별조사반     © 출처 = 강북소방서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ㆍ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ㆍ조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음해 12월까지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화재 위험 요인을 조사해 화재 안전도를 5개 등급으로 평가ㆍ시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건축직공무원, 조사보조인력을 3개반으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681개소 대상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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